손님이 오는 길을 세어 보면 필요한 칸이 드러나요
방식을 고르기 전에 지난주 장사를 떠올려 보세요. 가게 문을 열고 들어온 손님이 몇 분, 전화나 메신저로 주문한 손님이 몇 분, 사이트에서 장바구니를 채운 손님이 몇 분이었는지입니다. 숫자를 정확히 대실 필요는 없습니다. 어느 길이 가장 붐볐고 어느 길에서 값을 받기가 번거로웠는지만 떠올리시면 됩니다.
번거로웠던 그 길이 먼저 열어야 할 칸입니다. 방식의 이름을 외우는 것보다 이 물음 하나가 훨씬 쓸모 있습니다.
길이 하나뿐인 가게는 한 칸으로 넉넉합니다. 메신저로만 주문받는 1인 공방이라면 링크를 보내는 칸 하나면 됩니다. 길이 둘 셋인 가게는 그만큼 칸이 필요하고, 그럴 때 한 번에 신청하는 쪽이 가게 소개와 서류를 한 번으로 줄여 줍니다.
다만 올린 칸이 다 열린다고 미리 말씀드리지는 않습니다. 어느 방식이 열리는지는 상담과 계약에 따라 정해지니, 표시는 넉넉히 하시고 고르는 일은 통화에서 같이 하세요.
멀리 있는 손님에게는 링크와 결제창이 일해요
얼굴을 보지 않고 값을 받는 길은 크게 둘입니다. 하나는 사장님이 금액을 담은 링크를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보내는 길이고, 다른 하나는 손님이 사이트에서 주문서를 쓰다가 결제창을 만나는 길입니다. 앞의 것은 주문을 사람이 받는 가게에, 뒤의 것은 주문을 사이트가 받는 가게에 맞습니다.
꽃집과 공방, 시공처럼 통화로 이야기가 오가는 장사는 링크가, 물건을 올려 두고 파는 몰은 결제창이 자연스럽습니다.
둘을 같이 쓰는 가게도 많습니다. 몰이 있어도 단골은 메신저로 말을 걸어 주문하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베스트페이는 플랫폼에 상관없이 결제창 연결을 상담하고, 몰이 아직 없는 분께는 자사몰 세팅 대행도 함께 이야기합니다. 몰을 짓는 동안에는 링크로 먼저 받다가 완성되면 창으로 넘어가는 차례도 흔합니다.
연결에 드는 손과 일정은 사이트 짜임새를 본 뒤에 말씀드립니다.
가게에서 직접 받는 두 칸은 통화가 먼저예요
수기결제와 PG 단말기는 사장님 쪽에서 손을 움직여 받는 방식입니다. 수기결제는 손님이 전화로 알려 준 카드 정보를 가게 화면에 넣는 것이고, 단말기는 손님이 내민 카드를 기기로 받는 것입니다. 수기결제는 업종과 심사 결과에 따라 열리는 범위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목록에 표시해 두시면 살펴볼 수 있는지부터 답해 드리고, 열기 어렵다면 링크를 보내는 방식으로 같은 쓰임을 낼 수 있는지 이어서 봅니다.
단말기는 일하시는 자리에 따라 맞는 기기가 다릅니다. 베스트페이는 무선 단말기를 다루고 있어 계산대를 벗어난 일도 상담하실 수 있습니다. 기기의 종류와 받는 조건은 통화에서 확인해 드리고, 기기를 들이는 설치비와 배송비는 0원입니다.
두 칸 모두 글로 읽는 것보다 가게 사정을 말로 들려주시는 쪽이 답이 빠릅니다. 어디에서 하루에 몇 번쯤 값을 받으시는지만 알려 주세요.